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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고대 발해의 해수면은 현재보다 10-15m정도 더 높았을 가능성 - 최초주장

윤여동 2021. 7. 10. 15:24

윤여동설 고대 발해의 해수면은 현재보다 10-15m정도 더 높았을 가능성 - 최초주장

 

[고대 갈석산(지금의 보정시 낭아산)은 바닷가에 위치하여 중국 황제들이 갈석산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며 시를 읊었다고 하는데, 해수면이 현재보다 10-15m 올라가면 하북성 보정시까지 바닷물이 들어가게 되어, 지금의 낭아산에 오르면 동쪽으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위 : 해수면 15m상승시 발해연안의 지형변화도]

 

[위 : 발해 해수면 20m상승시 북경 부근 발해연안의 지형변화도]

 

   발해의 해수면이 현재보다 약 10-15m쯤 더 높았을 경우 해변에 위치했었다고 전해지는 갈석산(필자주 : 지금의 하북성 보정시 낭아산)의 위치가 쉽게 설명된다.

   그리고 지금의 북경 일원을 고대의 요동(遼東)으로 비정할 경우 요수(遼水) 서쪽에 위치했었다는 요택(遼澤)의 위치를 찾을 수 있고, 요동 동쪽 1천여리에 위치했었다고 전해지는 고구려와 백제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고구려의 북쪽에 위치했던 동부여와 서북쪽의 거란 그리고 백제의 동쪽에 위치했던 신라, 가야와 진한(신라) 북쪽의 동예와 옥저의 위치가 설명된다.

   고대의 발해는 현재보다 해수면이 10-15m쯤 높았던 것은 역사적 사실일 것이다.

 

                               [추리도 속 고려, 신라, 여진, 발해국과 장백산의 위치]

 

 

 

                                          [거란지리지도 속 고려, 백제, 신라와 장백산의 위치] 

 

 

                            [고대 갈석산 갈석문 추정지 지금의 하북성 보정시 낭아산 남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