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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의문의 내몽골 적봉시 영성현(寧城縣) 대성터 - 최초공개

윤여동 2013. 7. 26. 21:32

 

윤여동설 - 의문의 내몽골 적봉시 영성현(寧城縣) 대성터 - 최초공개

 

 

 

 

 

 

 

 

 

 

 

 

 

 

 

 

 

 

 

 

  지금 내몽골 적봉시 영성현에 가면 중국 학자들이 요 중경대정부(遼 中京大定府) 유지(옛터)라고 명명하고 표지석을 세워 놓은 커다란 옛 토성터가 있다.

   그리하여 지금 그 표지석을 본 많은 사람들은 그 옛 토성터가 진짜 요 나라 때의 중경대정부 터라고 인식한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거란(요)은 후진의 석경당으로부터 연운 16주를 할양받음으로써 대제국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그 연운 16주는 산서성 북부지역을 말하는 것으로서 요나라의 중심 강역은 산서성 북부로부터 그 북쪽 내몽골에 이르는 지역이었다. 따라서 지금의 적봉 부근은 요나라의 중심강역이 아닌 것이다.  

 

 

[동진단지리도에는 연운 16주의 위치가 지금의 북경부근으로부터 서쪽으로 태원, 오대산 북쪽인 산서성 북부지역에 표기되어 있다]

 

[동진단지리도에 고려(고구려), 백제, 신라, 옥저 등을 산동반도 북쪽에 그려 넣은 것으로 보아 한반도를 표시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

 

  지금 적봉에는 홍산이 있는데, 많은 역사연구자들이 우리 환인, 환웅, 고조선 문명이라고 주장하는 홍산문화라는 명칭은 바로 그 홍산에서 따온 것이고, 지금 영성현 서쪽 대명진에 있는 둘레 약 7-8km에 이르는 커다란 옛 토성터는 요 중경대정부가 아니라 사실은 우리 고조선(왕검조선)의 첫도읍 아사달성으로 비정되는 곳이고, 그 동쪽의 내몽골 영성형 시가지는 장당경(당장경)으로 비정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