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동설 – 고려 윤관장군이 선춘령비(先春嶺碑)를 세운 공험진(公嶮鎭)은 한반도 두만강 북쪽이 아니라 발해 북쪽 지금의 내몽골 적봉시 서랍목륜하(시라무렌) 강변을 말하는 것이다 – 최초주장 고려 동북9성 영주청벽기(英州廳壁記)[영주청벽기(英州廳壁記) 번역문] 『맹자에 이르기를, “약한 자는 원래 강한 자에게 대적할 수 없고, 작은 자는 큰 자에게 대항할 수 없다”고 하였는데, 내가 이 말씀을 외운 지는 오래나 오늘에 와서야 확신하게 되었다.여진은 우리나라에 비하여 병력의 강약과 인구의 다소에서 현저한 세력의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국경을 엿보아 왔다.숙종(고려) 10년에는 우리나라의 경비가 약한 틈을 타서 전란을 도발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을 많이 살육했고, 또 납치해가서 노비로 만든 사람도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