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의 취미생활 – KoreanGemstone(한국보석원석) 찾기


[위 : 이 돌이 과연 핑크다이아몬드 원석일까요?]

[핑크 다이아몬드]

[블루 다이아몬드]

[화이트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블루]

[루비]

[에머럴드]

[토파즈]

[옥의 종류]
☆ 모스경도(Mohs hardness)
7이면 옥, 수정, 석영이 해당되고,
8이면 에메랄드, 토파즈가 해당되며,
9면 루비, 사파이어가 해당되고,
10이면 다이아몬드(Diamond)라고 한다.
KoreanGemstone(K-Gemstone, K-Gems.)
돌에 Diamond selector(다이아몬드 감별기)를 대니 게이지가 쭉쭉 올라 갑니다.
8단을 넘어 9단도 지나 10단까지 올라 갑니다.
그리고 삐이 삐이 소리를 냅니다.
다이아몬드 원석이라는 표시랍니다.
이 다이아몬드 셀렉터(Diamond selector)라고 하는 휴대용 계측기가 얼마나 정확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찌되었든 8단을 넘어 10단까지 표시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 돌은 “핑크다이아몬드 원석” 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인데...........
☆ 필자의 휴대용 Diamond selector(다이아몬드 감별기)는 1-4단까지는 녹색으로 나타나고, 5-8단까지는 노랑색으로 나타나며, 9단 이상이면 빨강색으로 나타나고 DIA(다이아몬드)라고 표시되어 있고 12단까지 나타난다.
그리고 뒷면에 표시해 놓기를, 0.6 carat 이상이고, 기온이 10도-30도C 사이일 경우 처음에 2단에 맞추어 놓고 재기 시작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처음부터 4단에 맞추어 놓고 재기 시작하니 거의 모든 돌이 다이아몬드로 표시되게 된다. 사용법을 무시한 잘못된 방식이라 하겠다]
와!!!!!!!!!
진짜라면 대박 중의 대박입니다.
이 돌의 무게가 500g쯤이니 이게 몇 캐럿(Carat)이야?
1carat의 무게가 약0.2g이라고 하니, 이 돌은 2,500캐럿 쯤 된다는 말이 되고, 가격을 추정해 보면,
1carat당 1천원이라면 250만원짜리 보석원석인 거고,
1carat당 1만원이라면, 2천5백만원짜리 보석원석인 거며,
1carat당 10만원이라면, 2억5천만원짜리 보석원석이라는 말이 되기 때문에 대박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필자는 이 돌 말고도 몇 개가 더 있으니...............ㅎㅎㅎㅎㅎ





자! 보셨지요?
빛도 아주 잘 투과됩니다.
물론 빛만 잘 투과된다고 모두 보석원석은 아니겠지만요.
어쨌든 문제는 이 돌이 진짜 “보석원석(Gemstone)”이냐 하는 거겠지요?
그런데 필자도 진짜 보석원석인지는 확신할 수 없으니, 한국보석협회에 감정을 의뢰해 보아야 할까요?
만약 이 돌이 진짜 보석원석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석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은 듭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해변이나 강변, 계곡에 많이 있으니까요.
그러할 경우 대한민국은 금수강산(錦繡江山) 만이 아니라 보석강산(寶石江山)도 되는 셈인가요?

역사연구자 여러분들도 연구하시다가 골치가 아프시면 머리도 식힐 겸 가까운 해변이나 강변, 계곡에 가셔서 한번 찾아 보세요.
누가 알겠어요?
진짜 다이아몬드(Diamond) 원석을 찾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루비(Ruby), 사파이어(Sapphire)나 에메랄드(Emerald), 토파즈(Topaz) 급의 원석을 찾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며,
또는 옥(玉, Jade) 원석을 줍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그렇다고 연사연구 그만 두시고, 보석원석 찾기에만 몰두하시면 곤란하구요.

그리고 진짜 보석이 아니면 또 어때요?
반짝 반짝 빛나고, 색깔도 예쁘면 보석이지 보석이 별거예요?
세상에서 보석이라고 하는 것들도 원래는 모두 돌멩이 아니었나요?
예쁜 돌 잘 커팅(Cutting)해서 목걸이나 귀걸이, 반지, 팔찌를 만들어 착용하고, 각자가 즐거우면 되는 것 아닌가요?
그리하여 필자는 이 돌에 이름을 붙여 보았는데,
“KoreanGemstone”
번역하면 “한국보석원석”
어때요?
아니
“K-Gemstone”,
”K-Gems”
가 더 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