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한반도 경주 토함산 석굴암 천정 뚜껑돌(감개)은 무엇을 형상화 한 것일까? - 최초주장
신라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경주 석굴암(?).
☆ 김대성은 현생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지었고,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불사를 지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한반도 경주 석굴암 천정을 마감한 뚜껑돌이 세 조각으로 깨어져 있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은 삼국유사 효선 제9 “대성 효2세부모 신문왕대”의 기록 즉 “장차 석불을 조각하고자 하여 큰 돌 하나를 다듬어 감개를 만드는데, 돌이 갑자기 세 조각으로 갈라졌다. 대성이 애석하게 여기다가 잠깐 졸았는데 밤중에 천신이 내려와 다시 만들어 놓고 돌아갔으므로 대성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급히 남쪽 고개로 달려가서 향을 태워 천신을 공양했다. 그리하여 그곳의 이름을 향령이라고 했다”라는 기록과 연결시켜 이때 깨어진 흔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 삼국유사에는 천신이 새로 만들어 놓고 갔다고 하였는데, 왜 또 다시 깨어져 있는 것일까?
그런데 필자는 지금 그 진위를 따지려는 것이 아니라 그 뚜껑돌이 무엇을 형상화 한 것인가를 밝히려고 한다.
지금까지 막연하게 불교와 연관시켜 그 뚜껑돌의 문양이 연꽃을 조각해 놓은 것이겠거니 하였으나,
자세히 보니 그 조각은 연꽃이 아니라 “해바라기”를 조각한 것으로 보인다.
석굴암 천정 중앙에 해바라기를 조각하여 태양 즉 우주, 천상을 상징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는 그 아래 앙련대좌 위에 본존불을 설치하였다.
석가모니는 말했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 석굴암 천정 뚜껑돌의 형상이 “해바라기”를 조각한 것이라는 내용을 인용할 경우 반드시 “윤여동설” 임을 밝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