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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북경에서 낙랑 출신의 묘가 발견된 이유 - 최초주장

윤여동 2015. 3. 29. 13:02

윤여동설 - 북경에서 낙랑 출신의 묘가 발견된 이유 - 최초주장

 

 

 

 

 

  북경 남쪽 대흥구에서 1,500년전 무덤이 발견되었는데, 낙랑 조선현 출신 한현도라는 사람이고 539년에 죽었다는 명문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은 그가 한반도의 평양 부근 출신으로서 무슨 사연이 있어 북경 부근으로 옮겨가 살다가 죽어 묻힌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필자의 연구에 의하면 북경 부근은 5군 중 요동군이었고, 영정하 서쪽은 요서군이었으며, 낙랑군은 그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하북성 승덕시 부근이 전한낙랑군이었고, 흥륭부근은 후한낙랑군이었고, 보정 부근은 진()낙랑군이었으며,

  북위 때의 낙랑군도 보정 부근이었을 것이고, 동위 때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한반도의 평양은 낙랑국도 아니었고, 낙랑군도 아니었다.

  한현도라는 사람이 한반도의 평양 부근에서 살다가 북경 부근으로 가서 죽어 묻힌 것이 아니라, 원래 그 부근의 낙랑에서 살다 죽어 묻힌 것이다.

  한반도에는 어떠한 형태의 낙랑도 설치된 적이 없었고, 낙랑군은 원래 북경 부근의 대륙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러니 북경 부근에서 낙랑 출신 한현도의 묘가 발견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