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열도에서의 일본 역사는 600년 뿐이다 - 최초주장
고조선과 삼한(마한, 진한, 변한)은 지금의 북경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고, 북경이 고대의 요동이었다.
따라서 고구려와 백제, 신라는 고조선과 삼한 땅에서 건국되었고, 왜국은 그 동남쪽 발해건너 지금의 요동반도에 위치하고 있었다.
☆ 후한서 권85 동이열전 제75 왜전을 보면, “왜(倭)는 한(韓)의 동남 대해(大海) 중에 있고, 산과 섬에 의지하여 살고 있는데 백여국으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백제는 지금 북경 부근의 대륙에서 13대 근초고왕이 12대 계왕의 아들 무광왕과 왕위쟁탈전을 벌여 승리하여 백제(대륙백제)를 이어갔고,
패한 무광왕은 한반도로 도망쳐 지모밀지(익산 금마)에 도읍하고 다시 백제(반도백제)를 건국하고 그 후손으로 왕위가 이어지다가 무광왕의 고손자인 모도왕 때 대륙백제를 흡수통합 하였다.
이때 백제는 대륙과 한반도 두 군데에 존재하고 있었다.
대륙백제는 서기 660년에 멸망했으나,
원사에는 원나라 지원4년인 1267년까지도 백제가 원나라에 사신을 보냈다고 기록되어 있어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드는데, 아마 원사에 기록된 백제는 바로 반도백제였을 것이다.
그리고 고려는 대륙의 고구려, 백제, 신라 땅을 차지하고 건국되었고, 이때까지도 왜국(일본)은 지금의 요동반도에 위치하고 있었다.
따라서 원나라가 일본정벌을 하려다가 실패한 곳은 바로 지금의 발해연안 요동반도였고, 신풍(카미가제)은 바로 지금의 발해해협에서 분 바람이었다.
그런데 그 후 고려를 이어 일어난 조선은 지금의 한반도로 나타나고, 왜국(일본) 역시 지금의 일본열도로 나타난다.
이는 이성계가 대륙에서 고려를 이어 조선을 건국한 후 대륙의 개경에서 지금의 한반도 서울로 도읍을 옮겼던 것이고,
일본 역시 거의 비슷한 시기에 대륙에서 열도로 옮겨갔던 것이며,
대륙의 그 옛 땅은 모두 명나라가 차지했다가 청나라로 이어지게 된다.
왜국의 건국시조인 신무천황(神武天皇)으로부터 100대 후소송천황(後小松天皇)까지는 대륙왜국의 역사로서 지금의 요동반도 부근에 왜국(일본)이 위치하고 있었고, 대일본사(大日本史)는 바로 그 대륙왜국의 역사를 총정리한 책이다.
따라서 지금 일본열도에서는 일본의 역사가 600여년간 만 이어진 것이고, 열도에는 101대 칭광천황(稱光天皇)으로부터 124대 소화천황(昭和天皇)까지 24명의 천황릉 만이 존재해야 마땅하다.
진짜 신무천황으로부터 100대 후소송천황까지의 능을 찾으려면 지금의 요동반도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