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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정감록에서 800년 도읍지로 지목한 계룡산은 한반도 충남 계룡산을 말하는게 아니다

윤여동 2010. 11. 8. 06:21

 

윤여동설 - 정감록에서 800년 도읍지로 지목한 계룡산은 한반도 충남 계룡산을 말하는게 아니다

 

 

[위 : 정감록에서 새로운 800년 도읍지로 지목한 대륙 계룡산과 그 남쪽 평원]

 

[위 : 한반도 계룡산 남쪽 신도안. 나라의 도읍이 들어설 만한 평지 공간이 없는 산악지역이다] 

 

  정감록은 한민족의 미래를 예언하고 있다는 예언서인데, 한양 도읍기가 지나면 계룡산 남쪽에 새로운 800년 도읍지가 건설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정감록에는 또 계룡산 800년 도읍기가 지나면 가야산 1,000년, 전주 600년, 그 후 다시 송악이 도읍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지금까지 새로운 800년 도읍지는 한반도 계룡산 남쪽에 건설될 것이라고 정감록을 해석했다.

  어떤 사람은 신도안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는 지금의 충남 계룡시 일원을 말하는 것이라 하기도 했고, 또 어떤 사람은 계백장군의 황산벌 전투장소로 인식되고 있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일원을 지목하기도 하였으며, 또 어떤 이는 신원사, 금강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논산시 상월면 일대가 정감록에서 지목한 800년 도읍지라고 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부지를 선정할 때 논산시 상월면, 공주시 계룡면 일대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결국 지금의 세종시로 그 위치가 정해지자 사람들은 그곳이 비록 계룡산의 북쪽이기는 하지만 계룡산에서 멀지 않은 곳이니 새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정감록은 한반도에 관한 예언서가 아니라, 대륙삼한에 관한 예언서로서 북경의 동쪽인 지금의 중국 하북성 난하부근로부터 동북쪽으로 요하까지에 관한 예언서였다.

  정감록에서 말하고 있는 평양은 난하 중류인 지금의 하북성 승덕시 부근을 말하는 것이었고, 개경은 역시 난하 부근의 하북성 관성현 부근을 말하는 것이었으며, 한양(한성)은 난하 동쪽 도산 남쪽 부근을 말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정감록에서 말하고 있는 계룡산 남쪽의 새로운 800년 도읍지 역시 난하 부근을 말하는 것이었고, 난을 피할 수 있는 열군데 안전한 곳이라는 십승지지 역시 하북성 당산시, 진황도시, 요녕성 호로도시, 금주시 부근을 말하는 것이었다.

  사실 그 부근은 고조선, 삼한, 삼국, 고려 때까지 우리의 선조들이 살았던 우리의 옛 땅인데, 숙신(말갈족)의 후예 여진족이 청나라를 세우고 그 땅을 차지하고 있다가 멸망하게 되자, 지금 중국이 그 땅을 차지하고는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땅은 아주 먼 옛날부터 한민족의 중심 터전으로서 정감록은 바로 그  부근에 관한 예언서인 것이다.  

  그런데 정감록은 머지않은 장래에 바로 그 땅에 한민족의 새로운 800년 도읍지가 건설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이 말은 곧 머지않은 장래에 바로 그 땅이 우리 한민족의 소유가 될 것이라는 말이다.

  대한민국의 국운이 점점 상승하고 있으니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발생할 지 주의 깊게 살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