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예언 - 붕새설화는 지구가 180도 축이동을 할 것이라는 예언
[동시베리아의 지형인데 산세를 잘 보면 마치 새의 형상을 하고 있다. 바이칼호수가 새의 부리에 해당하고 캄차카반도가
새의 발에 해당한다]
[남북극이 뒤바뀐 지구의 모습. 남극해와 북극대륙 그리고 중앙의 대한민국]
곤(鯤)이라는 물고기가 새인 붕(鵬)이 되었고, 붕이 한번 날면 구만리를 날아 남쪽 바다로 간다?[장자 소요유편 참조]
이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단순하게 옛 사람들이 재미로 만들어낸 이야기일 뿐일까?
그런데 이 붕새설화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물고기인 곤이 새인 붕이 되었다는 말은 동시베리아가 옛날에는 물속에 잠겨 있다가 육지가 되었고 그 지형이 큰 새를 닮았다는 의미로 생각해 볼 수 있고,
붕이 구만리를 날아 남쪽 바다로 간다는 말은 동시베리아가 언젠가 남쪽 바다가 될 것이라는 암시라고 이해되는 것이다.
북극해와 접해있는 지금의 동시베리아가 남쪽바다가 되려면 남극과 북극이 뒤바뀌어야 가능한 일일 것인데, 그렇다면 이 붕새설화는 지구가 언젠가 180도 축이동을 할 것이라는 예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북극이 남극이 되고, 해가 서쪽에서 뜨는 천지개벽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