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잃어버린 대륙 역사강역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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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고대의 요수(遼水)는 지금의 영정하(永定河) - 최초주장

윤여동 2011. 10. 8. 07:33

 

 

윤여동설 - 고대의 요수(遼水)는 지금의 영정하(永定河) - 최초주장

 

 

 

 

 

    역사적으로 요수의 위치가 중요한 것은 대개의 경우 우리 고대역사강역의 서쪽 경계가 바로 이 요수였기 때문이다.

   요수를 찾으면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역사강역이 과연 어디까지였으며,

  그 강을 경계로 중국 세력들과 끊임없이 다투었던 곳이 어디인지를 알 수 있게 되고, 

  또 어떻게 고구려 초기인 5대 모본왕 때인 서기 49년에 장수를 보내 한나라의 우북평, 어양, 상곡, 태원 등지까지 습격할 수 있었던 것인지 그 해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대의 요수는 지금의 동양하에서 양하로 이어져 관청수고로 흘러 들어갔다가 영정하로 이름을 바꾸어 북경 서쪽을 흐르다가 해하로 다시 이름을 바꾸어 발해로 흘러 들어가는 강 즉 지금의 영정하를 말하는 것이고,

  고대의 요동벌이란 요수의 동쪽벌판이라는 의미로서 지금의 영정하 동쪽지역인 북경 부근의 평원지역을 말하는 것이 틀림없다.

  바로 지금의 북경 일원이 옛 요동군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당 태종이 고구려를 침공할 때 고생하며 지나야 했던 요택(요동늪)도 지금의 북경 서남쪽 방산 부근을 말하는 것이었으며, 고구려의 건국지 졸본(홀본)은 북경 북쪽 하북성 장가구시 적성현 후성진 부근이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고구려 왕들에게 요동군개국공이라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