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신라의 천년도읍 서라벌은 지금의 요녕성 금주시(錦州市) - 최초주장
삼국사기 신라본기 혁거세거서간 21년(B.C.37) 조를 보면,
“서울에 성을 쌓고 이름을 금성(金城)이라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신라에서 금성(金城)을 이때에 쌓았음을 알게 하는데, 학자들은 신라의 서라벌과 금성이 지금 한반도의 경주를 말한다고 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필자는 신라의 천년도읍 서라벌의 위치를 지금의 중국 요녕성 금주시(錦州市)로 보고 있다.
신라는 천년 내내 서라벌이 중심이었고, 서라벌에서 건국하였다가 서라벌에서 멸망하였다.
그러한 신라의 서라벌과 금성, 월성을 한반도에서 찾는다고라? ㅎㅎ
[참고]
신증동국여지승람 경상도 경주부 산천 조에,
“낭산(狼山) : 경주부 동쪽 9리에 있는 진산이다.
토함산(吐含山) : 경주부 동쪽 30리에 있는데, 신라에서는 동악이라 부르기도 한다.
금강산(金剛山) : 경주부 북쪽 7리에 있는데, 신라에서는 북악이라 부르기도 한다.
명활산(明活山) : 경주부 동쪽 11리에 있다.
선도산(仙桃山) : 경주부 서쪽7리에 있다. 신라에서는 서악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혹은 서술산, 서형산, 서연산이라고도 한다.
금오산(金鼇山) : 일명 남산이라고도 하는데, 경주부 남쪽 6리에 있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지금 요녕성 금주시(錦州市) 부근의 지형이 이러한 기록들에 정확히 부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