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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당나라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의 위치이동 - 최초공개

윤여동 2015. 3. 8. 05:01

윤여동설 - 당나라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의 위치이동 - 최초공개

 

 

 

  안동도호부에 대한 신당서의 기록을 보면,

  “안동상도호부는 총장 원년(A.D.668)에 이적이 고구려를 평정하고 176성을 얻었기 때문에 그 땅을 나누어 도독부9, 42, 1백을 만들고, 안동도호부를 평양성에 설치하여 그를 통치하게 하였고, (고구려의) 추장과 거수들을 도독, 자사, 현령으로 임명하였다.[필자주 : 고구려의 평양성은 지금의 하북성 승덕시를 말하는 것이다]

  상원3(A.D.676)에 요동군고성으로 옮겼고,[필자주 : 고대의 요동군은 지금의 북경을 말하는 것이다]

  의봉2(A.D.677)에 또 신성으로 옮겼으며,[장가구시 선화고성, 필자주 : 북경 동북쪽 밀운수고 동북쪽의 신성자진 부근을 말할 수도 있다]

  성력 원년(A.D.698)에 안동도독부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신룡 원년(A.D.705)에 옛 이름(안동도호부)으로 복원하였다.

  개원 2(A.D.714)에 평주로 옮겼고,[필자주 : 평주는 하북성 역현 부근을 말하는 것이다]

  천보 2(A.D.743)에 또 요서고군성으로 옮겼다가 지덕(A.D.756-757) 후에 폐했다.[필자주 : 요동군은 북경, 요서군은 지금의 북경 방산 부근을 말하는 것이고, 요수는 영정하를 말하는 것이다]

  (新唐書 卷三十九 志第二十九 地理三

安東上都護府 總章元年 李勣平高麗國 得城百七十六 分其地爲都督府九, 州四十二, 縣一百 置安東都護府於平壤城以統之 用其酋渠 都督刺史縣令 上元三年徙遼東郡故城, 儀鳳二年又徙新城, 聖歷元年更名安東都督府, 神龍元年復故名, 開元二年徙于平州, 天寶二年又徙于遼西故郡城, 至德後廢)”라고 기록되어 있어,

 안동도호부의 설치장소가 평양성요동고성신성평주요서고성으로 바뀌었음을 알게 한다.

  그런데 아직까지 평양성이 어디인지, 요동군고성이 어디인지, 신성이 어디인지, 평주가 어디를 말하는지, 요서고군성이 어디를 말하는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