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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고구려의 도읍이전과 요수, 압록강, 살수, 패수의 위치 - 최초공개

윤여동 2019. 7. 12. 10:19

윤여동설 - 고구려의 도읍이전과 요수, 압록강, 살수, 패수의 위치 - 최초공개

 

 

요동군은 지금의 북경 부근이고,

고구려의 건국지 졸본(홀본)은 북경 서북쪽 적성 후성진이며,

국내성은 북경 북북서쪽 연경 영녕진(영녕고성)이고,

환도성(안시성)은 북경 북쪽 회유의 발해진이며,

평양성은 북경 동북쪽 하북성 승덕시 피서산장(열하행궁)이다.

요수는 북경 서쪽 영정하이고,

압록강은 북경 동북쪽 백하(밀운수고)이며,

살수는 북경 동북쪽 고북구를 통과하는 조하이고,

패수는 평양성의 서쪽과 남쪽을 지나는 난하이다.

 

삼국사기 권제37 잡지 제6 지리4 고구려 조를 보면, “고구려가 처음에는 중국 북쪽 땅에서 살았으나 점점 패수 옆으로 옮겼다(高句麗始居中國北地 則漸東遷于浿水側)”라고 기록되어 있어, 고구려가 졸본에서 건국된 후 점점 동쪽으로 도읍을 옮겼음을 알 수 있다. 위 그림을 보면 고구려의 도읍이 점점 동쪽으로 옮겨지고 있고, 평양성이 패수(현 난하) 가까이에 표시되어 있다.

 

[위 : 졸본(홀본)의 풍광]

 

[위 : 국내성]

 

[위 : 환도성 성벽]

 

[위 : 평양성 성벽]

 

[위 : 평양성 정문 려정문(麗正門)]

 

 

[강물이 흐르는 물길의 형태가 마치 보살의 머리모양 같다하여 살수(薩水)라고 불렀고, 살수대첩의 현장이었던 지금의 조하(潮河) 고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