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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원나라 혼일제도지도(混一諸道之圖) 속 회령(會寧)과 임황(臨潢)은 지금의 어디를 말하는가? – 최초공개

윤여동 2022. 6. 10. 07:31

윤여동설 원나라 혼일제도지도(混一諸道之圖) 속 회령(會寧)과 임황(臨潢)은 지금의 어디를 말하는가? 최초공개

 

[위 지도 중 회령(會寧)과 임황(臨潢) 사이에 표시된 대염박(大鹽泊)의 위치는 잘못 그려진 것으로서 임황 서쪽에 표시했어야 했다. 이 대염박이 바로 고구려 호태왕이 비려를 정벌 할 때 갔던 염수였다. ]

 

 

  원()나라 때의 고지도인 혼일제도지도(混一諸道之圖) 속 동경(東京)은 지금 중국의 도읍인 북경(北京)을 표시한 것으로서, 이곳이 바로 거란()의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 ()의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였던 곳이다.

 

학자들은 지금의 요녕성 요양(遼陽)이 동경요양부였다고 하고, 지금의 북경(北京)이 원나라 때의 대도(大都)였다고 하는데, 산동(山東) 바로 북쪽에 표시되어 있는 동경(東京)을 발해 동북쪽에 위치한 지금의 요녕성 요양(遼陽)을 표시한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이는 매우 곤란한 일이다.

 

  그렇다면 거란() 때의 상경(上京)이었던 임황(上京臨潢府)은 지금의 어디를 말하는 것이고, 금나라 때의 상경(上京)이었던 회령(上京會寧府)은 지금의 어디를 표시한 것일까?

아래 그림을 보시라.

 

 

 

  거란()의 상경임황부(上京臨潢府)는 지금의 내몽골 오란찰포시 상도현(商都縣)을 표시한 것이고,

  금나라의 상경회령부(上京會寧府)는 지금의 내몽골 적봉시 파림좌기(巴林左旗)를 표시한 것이다.

  그리고 고대의 요동(遼東)은 지금의 북경(北京)으로서 이곳이 곧 요(), () 시기의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였던 곳이고,

  산서성 대동(大同)이 서경대동부(西京大同府)였다.

  또한 고려(高麗)는 요동(遼東) 동쪽 1천여리에 위치하고 있었던 옛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옥저의 일부, 신라, 가야, , 맥 땅을 차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