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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고대 대마도(對馬島)의 원래 위치 찾기 - 최초주장

윤여동 2023. 5. 14. 07:55

윤여동설 고대 대마도(對馬島)의 원래 위치 찾기 - 최초주장

 

 

 

  삼국사기 신라본기 실성이사금 7(A.D.408) 조를 보면,

  『2월에 왜인(倭人)대마도(對馬島)에 병영을 설치하고 병기와 군량을 비축하여 우리나라를 습격하려고 한다는 말을 왕이 듣고서, 우리가 먼저 정병을 뽑아서 그들의 진영을 격파하고자 하였다.
  서불한 미사품이 말하기를, "신이 들으니 병기란 흉기요, 싸움은 위험한 일이라고 하였는데,. 하물며 큰 바다를 건너 남의 나라를 치는 일이겠습니까? 만약 실패를 한다면, 그때는 후회한다 하여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니, 차라리 험한 곳을 의지하여 요새를 설치하였다가 적이 오면 이를 막아 침해를 못하도록 할 것이요, 유리할 때 나가서 사로잡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이것이 소위 자기가 남을 이용할 것이요, 남에게 이용을 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니 이것이 상책일까 합니다하였다. 왕이 그대로 쫓았다

  고 기록되어 있어, 이때 왜구(倭寇)들의 침해가 심해지자 실성왕이 왜구(倭寇)들의 신라 침공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대마도(對馬島)를 선제정벌하려고 하다가 그만 두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렇다면 대마도(對馬島)가 어디에 위치했었기에 신라에서 그 대마도를 정벌하려고 했던 것일까?

  지금 한반도 동남쪽 대마도였을까?

  아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주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고대의 신라는 한반도에 위치했던 나라가 아니었고,

  고대의 왜국(倭國) 역시 일본열도에 위치했던 나라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고대 신라(新羅)는 지금의 발해 북쪽 요녕성 금주시(錦州市)를 중심으로 천년왕국을 일구었고, 금주시(錦州市)가 곧 신라의 천년 도읍지 서라벌(徐羅伐)이었다.

  그리고 고대 왜국(倭國)은 지금의 중국 요녕성 요동반도(遼東半島)에 위치했던 나라였다.

  이것이 우리 고대 역사의 진실이다.

  그런데 역사학자들 조차도 이를 모르고 있어 고대 역사해석에 있어 지금 미로를 헤매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고대 신라(新羅)와 왜국(倭國)의 중간 지점에 위치했던 대마도(對馬島)는 지금의 요녕성 안산시(鞍山市) 태안현(台安縣) 부근으로 비정할 수 있다.

 

지금의 한반도 동남쪽 대마도(對馬島)는 조선이 발해 북쪽 대륙에서 한반도로, 왜국이 발해 동쪽 요동반도에서 일본열도로 위치를 옮긴 후 대륙지명 모두를 옮겨 설치하였기 때문에, 대륙지명이 모두 현재의 위치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역사학자들은 역사해석을 엉터리로 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륙의 역사를 반도와 열도에 비정하여 해석하려니 한반도 남부에 가야, 임나가 있었다고 하는 것 등이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내용을 알려줘도 대개의 사람들은 이를 이해하려 하지 않고,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상식 내에서 판단하려 할 것이다.

  즉 한반도 경주에 신라 왕들의 왕릉들도 많이 있고, 신라 시대 문화재들도 수두룩한데 무슨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느냐고,

  지금 부산 앞 바다에 대마도(對馬島)가 있는데, 무슨 발해 북쪽에 대마도가 있었다고 하느냐고,

  지금 일본열도에 일본(日本)이라는 나라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데, 고대의 왜국(倭國)이 어떻게 지금의 한반도 북쪽 요동반도에 위치할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할 것이 뻔한데, 고대 사서에 기록되어 있는 왜국(倭國)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사서들에 기록되어 있는 고대 왜국의 위치]

 

  한()의 동남 대해 가운데[후한서(後漢書)]

  대방(帶方) 동남 대해 가운데[삼국지(三國志)]

  대방 동남 대해 가운데[진서(晉書)]

  고구려 동남쪽 대해 가운데[송서(宋書)]

  고구려 동남쪽 대해 가운데[남제서(南齊書)]

  백제, 신라의 동남쪽[수서(隋書)]

  백제, 신라의 동남쪽[북사(北史)]

  신라 동남쪽 대해 가운데[구당서(舊唐書)]

  대방 동남쪽 대해 가운데[통전(通典)] 등이다.

 

  그런데 고대 사서의 기록에 나타나는 한(), 대방(帶方),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이 모두 지금의 발해 북쪽 대륙에 위치했었음이 밝혀진 것이다.

  고구려의 건국지 졸본(卒本)은 북경 북쪽 하북성 장가구시 적성현 후성진(后城鎭)이고, 평양성(平壤城)은 하북성 승덕시(承德市)였으며,

  백제의 웅진(熊津)은 하북성 진황도시 노룡현(盧龍縣)이고, 사비(泗沘)는 하북성 당산시 난주시(灤州市)였으며,

  신라의 서라벌(徐羅伐)은 요녕성 금주시(錦州市)이며,

  가야는 요녕성 호로도시(葫蘆島市) 일원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리고 고대의 요동(遼東)은 지금의 북경시(北京市) 일원,

  대방(帶方)은 북경 동쪽 준화(遵化) 부근을 말하는 것이었다.

 

  자!

  사실이 이러할 경우 고대의 왜국(倭國)은 지금의 어디에 위치해야 하며, 대마도(對馬島)는 과연 어디에 위치해야 고대 사서의 기록들을 충족할 수 있을까?

 

고대에는 지금의 요하 하류 주위가 바다였었다.

 

  위 그림을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