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금 6경과 고려의 위치 - 최초공개 발해(대진국)가 926년에 거란(요)에게 멸망한 지 189년이 지난 1115년에 이르러 다시 여진족 완안 아골타가 여진을 통합하고 나라를 세워 옛 발해의 상경용천부에 도읍하고 회령[會寧 : 지금의 내몽골 파림좌기 부근으로 비정된다]이라 하고, 국호를 금(金)이라 하게 된다. 그리고는 1125년에 서남쪽의 요나라를 멸망시킨 후, 건국지인 회령을 상경회령부[옛 발해의 상경용천부인 파림좌기이다]라 하고, 요나라 때의 중경대정부를 북경대정부[지금의 화초영진 부근으로 비정된다]라 하고, 요나라 때의 남경석진부는 중도대흥부[하북성 역현 부근으로 비정된다]라 하고, 요나라 때의 서경대동부는 그대로 서경대동부[산서성 대동이다]라 하고, 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