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백제 개로왕이 사성 동쪽으로부터 숭산 북쪽까지 쌓은 제방의 위치 - 최초공개 삼국사기 백제본기 백제 개로왕 21년(A.D.475) 조를 보면, 개로왕이 “강(한수)을 따라 제방을 쌓아서 사성 동쪽으로부터 숭산 북쪽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아무도 그때 쌓은 제방의 흔적을 찾은 사람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개로왕이 쌓은 제방은 지금의 중국 하북성 진황도시 도산 남쪽에서 찾아야 했는데, 한반도 서울 부근의 한강에서 개로왕이 쌓은 제방의 흔적을 찾고 있었으니 찾아질 리가 만무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