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고구려 민중왕의 능이 조성된 석굴은 지금의 어디일까? - 최초주장 [하북성 적성현 양전향에 있는 백운산 구련동] [북경 서북쪽 연경 고애거] 민중왕은 고구려 제4대 왕이다. 3대 대무신왕이 서기 44년 10월에 41세의 나이로 죽고, 대무신왕의 아들로서 태자로 봉해져 있던 해우[해애루라고도 한다. 5대 모본왕]가 너무 어려 정사를 처리할 수 없었기 때문에 태자의 숙부였던 해색주가 대신 왕위에 올랐는데 이가 곧 민중왕이다. 그 형인 대무신왕이 41세에 죽었으므로 민중왕이 왕위에 오를 때 그의 나이는 약 35-40세 쯤이 되었을 것인데, 재위 5년인 서기 48년에 죽었다. 대무신왕이나 민중왕 모두 40대 초반에 죽었으니 형제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죽고 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