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백제가 광개토대왕에게 빼앗긴 진짜 관미성(關彌城)은 어디를 말하는가? - 최초주장 [고대의 패수인 지금의 난하 반가구수고 부근의 지형] 고구려와 백제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난공불락의 요새였다는 백제의 관미성은 과연 지금의 어디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일까?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광개토왕 원년(A.D.392) 조를 보면, "겨울 10월 백제의 관미성을 쳐서 함락 시켰다. 그 성은 사면이 절벽이고, 해수로 둘러져 있기 때문에 왕이 군사를 일곱 길로 나누어 공격한지 20일 만에야 함락시킬 수 있었다(冬十月 攻陷百濟關彌城 其城四面絶海水環繞 王分軍七道 攻擊二十日乃拔)"라고 기록되어 있고, 백제본기 아신왕 2년(A.D.393) 조에는, "가을 8월 왕이 진무에게 말하기를 '관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