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갈석산은 어떻게 생겼을까?
[위: 당토명승도회에 그려진 갈석의 모습, 조조의 시 관창해라는 시가 쓰여져 있다]
뾰족한 바위 모습이 매우 신비롭다.
중국의 황제들이 올라 바다를 바라보았다는 갈석산은 지금 진황도 창려의 갈석산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갈석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혹시 상상으로 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주변이 물로 둘러싸여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운해를 그려 놓은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듯 그 형태가 전해지고 있는 갈석을 지금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혹시 언젠가 지진 등으로 인하여 무너져 버린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는데, 필자는 지금 북경 서남쪽 태행산맥 부근에서 이 갈석을 찾아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위 : 하북성 진황도 창려현에 있는 갈석산]
멀리 뾰족한 곳에 통신안테나가 세워져 있는 곳이 갈석산의 정상인 낭랑정이다.
그런데 이 갈석산은 후일 지명의 이동으로 인한 것일 뿐 고대의 갈석산은 아니다.
[위 : 요녕성 수중 앞바다의 갈석]
[위 : 산동성 무체의 갈석산]
[위, 아래 : 필자가 고대의 갈석산으로 비정하고 있는 보정 낭아산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