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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하도낙서(河圖洛書)”는 장안(서안)부근의 산세에서 유래되었다

윤여동 2011. 7. 15. 10:06

 

윤여동설 - “하도낙서(河圖洛書)”는 장안(서안)부근의 산세에서 유래되었다

 

 

 

 

 

                          [위: 황하 호구폭포. 복희씨는 이 호구폭포를 보고 깨달음을 얻어 팔괘를 그렸다]

 

 

 

 

[위: 섬서성 서안 동쪽의 화산. 하나라의 우왕은 이 산을 보고 깨달음을 얻어 홍범구주를 지었다]

 

 

 

 

[위: 장안(서안) 동쪽의 섬서성 화산에 세워져 있어야 할 하우상과 신귀상이 엉뚱하게도 황하 호구폭포의 맹문도에 세워져 있으니 중국학자들도 하도낙서의 발생유래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지금 황하의 호구폭포는 복희씨의 상과 선천팔괘를 그려 놓아야 할 곳이다]

  

  지금까지 잘 알 수 없었던 전설 속 “하도낙서(河圖洛書)”가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드디어 그 비밀이 풀렸다.

  “하도(河圖)”란 상고시대인 복희씨 때 황하에서 나온 용마(龍馬)가 등에 지고 나왔다는 그림을 말하는 것이고,

  “낙서(洛書)”란 하나라의 우임금 때 낙수에서 나온 신귀(神龜: 신령스런 거북)의 등껍질에 쓰여져 있었다는 문자를 말하는 것이다.  

 

☆ 낙수(지금의 낙하)는 장안(서안) 동쪽 화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흘러 낙양을 지나 황하로 들어가는 강이다.

 

  그리하여 복희씨는 하도를 보고 팔괘(八卦)를 그렸다고 하고, 하우는 낙서를 보고 홍범구주((洪範九疇)를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황하에서 용마가 나왔을 리 없고, 낙수에서 신령스런 거북이 나왔을 리도 물론 없을 것인데, 그렇다면 옛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황하에서 용마가 그림을 등에 지고 나왔고, 낙수에서 나온 신귀의 등껍질에 글자가 쓰여져 있었다고 했던 것이며, 또 무엇을 전하기 위해 그렇게 말했던 것일까? 

  “하도(河圖)”의 용마가 그림을 지고 나왔고 복희씨가 그 그림을 보고 팔괘를 그렸다는 것은 황하 중류에서 장안(서안) 북쪽으로 뻗은 산세가 용의 형상을 하고 있었고 복희씨가 마치 한폭의 동양화 그림 속 풍경과도 같은 황하의 호구폭포를 보고 깨달음을 얻어 팔괘를 그렸다는 것을 전해주기 위함이었고,

  “낙서(洛書)”의 신귀 등껍질에 글자가 쓰여져 있었다는 것은 장안(서안)의 동쪽 낙수(낙하)의 발원지인 지금 섬서성 화산(華山)의 산세가 거북의 등껍질에 해당하고 - 진시황릉이 있는 여산(驪山)은 거북의 머리에 해당한다 - 하나라의 우임금이 오묘하게 생긴 화산을 보고 깨달음을 얻어 홍범구주를 지었다는 것을 전해주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위 그림을 보면 필자의 주장이 전혀 터무니없는 주장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인데, 다만 아주 먼 옛날에 서안 북쪽의 산세가 용의 형상을 하고 있고, 서안 동쪽의 산세가 거북 형상인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아주 먼 옛날에도 비행기나 우주선이 있어 옛 사람들이 그를 타고 하늘에서 그 산세를 내려다 보았을까?  

  아니면 옛날 문명이 발달한 별나라에서 온 외계인이 그를 알려 주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