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잃어버린 대륙 역사강역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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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요(거란)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는 지금의 북경 - 최초주장

윤여동 2011. 9. 30. 19:19

 

윤여동설 - 요(거란) 동경요양부(東京遼陽府)는 지금의 북경(北京) - 최초주장

 

 

 

 

 

 

 

 

 

 

  요사지리지 동경도를 보면,

『요나라 태조(太祖: 야율아보기)가 나라를 세우고 발해를 공격하여 홀한성(忽汗城: 발해상경용천부)을 함락하고 그 왕 대인선을 사로잡았다.

동단왕국(東丹王國)을 세우고 태자 도욕(圖欲)을 인황왕(人皇王)으로 임명하여 다스리게 하였다.

신책(神冊) 4년(A.D.919)에 요양(遼陽) 옛 성(요동성)을 수리하고, 발해사람과 중국인으로 동평군(東平郡)을 만들어 방어주(防禦州)로 삼았다.

천현(天顯) 3년(A.D.928) 동단국 백성들을 (요양으로) 옮겨 살게 하고 남경(南京: 필자주 : 요나라에서는 옛 요동성을 남경요양부라 했다가 후일 동경요양부로 또 고쳤다)으로 승격시켰다.

(남경)성의 이름은 천복성(天福城)이라 했는데 높이가 3장이며 망루가 있으며 둘레가 30리이다.

8개의 문이 있는데, 동문은 영양(迎陽), 동남은 소양(韶陽), 남문은 용원(龍原), 서남은 현덕(顯德), 서문은 대순(大順), 서북은 대요(大遼), 북문은 회원(懷遠), 동북은 안원(安遠)이다.

궁성(宮城)은 (남경성의) 동북쪽 귀퉁이에 있는데 높이가 3장이며 망루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누각처럼 생긴 3개의 문이 있어 장려하다. 사방 모퉁이에 각루(角樓)가 있는데 (각루) 사이는 2리이다.』 [출전 : 요사 권38 지제8 지리지2 동경도(東京道)]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요나라의 남경은 후일 요나라의 동경요양부가 되었다가 요나라가 멸망한 후에는 다시 금나라의 동경요양부가 되는 곳으로서 지금의 북경을 말하는 것이고 이곳이 곧 고대의 요동성(遼東城)이었던 곳이다.

  지금까지 그 위치를 확실하게 알 수 없었던 고대의 요동성, 요 동경요양부, 금 동경요양부를 찾아낸 것이다.

  요동성을 찾으면 우리 역사와 연관된 수 많은 의문을 풀 수 있게 되고, 우리 고대 역사강역의 서쪽 경계를 알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잃어버린 대륙의 옛 강역찾기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의 역사강역은 북경 부근까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