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 - “대한민국(大韓民國)” 국호의 정통성 찾기
한(韓) : 옛날 고조선의 준왕이 기원전 194년에 위만에게 왕검성을 빼앗기고 좌우 궁인들을 거느리고 남쪽으로 와서 다시 세운 나라가 한(韓)이었다. 한에는 마한, 진한, 변한(변진이라고도 한다)이 있었다.
마한(馬韓) : 백제가 되었다.
진한(辰韓) : 신라가 되었다.
변한(弁韓) : 가야가 되었다.
통합신라(統合新羅) : 신라가 백제와 가야 그리고 고구려의 일부를 통합하였다.
고려(高麗) : 신라가 멸망하고 고려가 되었다.
조선(朝鮮) :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되었다.
대한제국(大韓帝國) : 1897년 10월 12일 대한제국 수립(조선 고종)
한일합방(韓日合邦) :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 자주성 상실
대한민국(大韓民國) 임시정부 수립 : 1919년 4월 13일(상해에서 김구 등) : 신석우선생이 "대한민국" 국호 제안
광복(光復) :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大韓民國) 수립(남한) : 1948년 8월 15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수립(북한) : 1948년 9월 9일
위와 같을 경우 지금 우리 “대한민국(大韓民國)”의 정통을 과연 어디로부터 보아야 할까?
1. 준왕의 한(韓) : 기원전 194년
2. 고종황제의 대한제국(大韓帝國)[조선을 대한제국으로 변경] : 1897년 10월 12일
3. 대한민국(大韓民國) 임시정부[대한제국을 대한민국으로 변경] : 1919년 4월 13일
4. 대한민국(大韓民國) 정식정부[임시정부의 국호 대한민국을 그대로 사용] : 1948년 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