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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삼국사기 신라본기 속 지진기록은 한반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기록이 아니다 - 최초주장

윤여동 2016. 10. 1. 17:58

윤여동설 - 삼국사기 신라본기 속 지진기록은 한반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기록이 아니다 - 최초주장

 

5대 파사왕 21(A.D.100) 겨울10월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어 민가가 쓰러지고 죽은 자가 생겼다.

11대 조분왕 17(A.D.246) 11월에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15대 기림왕 7(A.D.304) 가을8월 지진이 있었고 샘이 솟았다.

                                      9월에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어 민가를 쓰러뜨리고 죽은 자가 있었다.

17대 나물왕 33(A.D.388) 여름4월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6월에 또 지진이 있었다.

18대 실성왕 5(A.D.406) 겨울10월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19대 눌지왕 42(A.D.458) 2월 지진이 있었고 금성 남문이 저절로 무너졌다.

2021(A.D.478) 겨울10월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22대 지증왕 11(A.D.510) 여름5월 지진이 있어서 집이 쓰러지고 죽은 자가 있었다.

24대 진흥왕 원년(A.D.540) 겨울10월 지진이 있었다.

26대 진평왕 37(A.D.615) 겨울10월 지진이 있었다.

27대 선덕여왕 2(A.D.633) 2월에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30대 문무왕 6(A.D.666) 2월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32대 효소왕 4(A.D.695) 겨울10월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33대 성덕왕 16(A.D.717) 여름4월 지진이 있었다.

                  17(A.D.718) 3월 지진이 있었다.

                  19(A.D.720) 봄정월 지진이 있었다.

                  21(A.D.722) 2월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34대 효성왕 원년(A.D.737) 여름5월 지진이 있었다.

35대 경덕왕 2(A.D.743) 가을8월 지진이 있었다.

                  24(A.D.765) 여름4월 지진이 있었다.

36대 혜공왕 3(A.D.767) 여름6월 지진이 있었다.

                  4(A.D.768) 6월에 지진이 있었는데, 소리가 천둥소리 같았고 샘과 우물이 모두 말랐다.

                  6(A.D.770) 겨울11월에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13(A.D.777) 3월에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고,

                                     여름4월에 또 지진이 있었다.

                 15(A.D.779) 3월 서울에 지진이 있어 민가가 무너지고 죽은 자가 100여인이나 되었다.

38대 원성왕 3(A.D.787) 2월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7(A.D.791) 11월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10(A.D.794) 2월 지진이 있었다.

40대 애장왕 3(A.D.802) 가을7월 지진이 있었다.

                  4(A.D.803) 겨울10월 지진이 있었다.

                  6(A.D.805) 겨울11월에 지진이 있었다.

42대 흥덕왕 6(A.D.831) 봄정월 지진이 있었다.

48대 경문왕 10(A.D.870) 여름4월 서울(서라벌)에 지진이 있었다.

                  15(A.D.875) 2월에 서울(서라벌)과 나라 동쪽지방에 지진이 있었다.

53대 신덕왕 2(A.D.913) 여름4월 지진이 있었다.

                  5(A.D.916) 겨울10월 지진이 있었는데 소리가 천둥소리 같았다.

56대 경순왕 2(A.D.928) 6월 지진이 있었다.

                  6(A.D.932) 봄정월 지진이 있었다.

 

 

  요즈음 한반도 경주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진 때문에 걱정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특히 그 부근지역에 원자력발전소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불안스러운 것 역시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경주지역에 발생했던 지진기록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어 삼국사기 신라본기의 지진기록을 뒤져보고는, 삼국시대에도 한반도 경주에 지진이 많이 발생했었노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과거 기록을 보건대 한반도는 절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필자도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같은 생각이지만, 문제는 삼국사기 기록 속 신라는 한반도 경주부근에 위치하지 않았고, 도읍 서라벌 금성은 한반도의 경주가 아니라 발해 북쪽 지금의 중국 요녕성 금주시 (錦州市)부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기록된 신라의 천년도읍 서라벌에서 발생한 지진 기록은 한반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이 아닌 것이다.

  발해 북쪽 요녕성 금주시(錦州市)에서 발생했던 사건을 한반도 경주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조선시대 경주지역의 지진기록은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