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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거란지리지도(契丹地理之圖)와 추리도(墜理圖) 속 고구려, 백제, 신라 표기의 진실 - 최초주장

윤여동 2017. 11. 23. 07:26

윤여동설 - 거란지리지도(契丹地理之圖)와 추리도(墜理圖) 속 고구려, 백제, 신라 표기의 진실 - 최초주장

 

거란지리지도에 표기되어 있는고려백제신라계(高麗百濟新羅界)"의 진짜 의미 - 최초주장

 

 

  위 거란지리지도를 보고 재야 역사연구자들은 우리의 대륙사를 밝혀줄 왜곡되지 않은 보물같은 지도라고 반색하는 반면 강단사학자들은 말도 안되는 잘못 그려진 엉터리 지도라 폄훼한다.

  그런데 진실은 하나 뿐일 것이다.

  재야 역사연구자들이 틀렸거나 강단사학자들이 틀렸거나 둘 중의 하나만이 옳다는 말이 되는데, 필자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실제 지금의 북경(필자 주 : 북경 부근이 옛 요동이었고, 요나라, 금나라 때의 동경요양부였다) 동쪽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지도가 그려졌고, 그리하여 그곳에 고려백제신라계(()麗百濟新羅界)”라고 표기 되었던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고, 그 아래 그림은 필자가 찾아낸 우리 삼국과 거란()의 위치이다.

  비교해 보면 위 거란지리지도가 있지도 않았던 고구려, 백제, 신라를 제멋대로 표기한 순엉터리 지도가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고, 필자가 말도 안 되는 엉터리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추리도에 나타나는 장백산(長白山)과 동경(東京) 그리고 "신라국계(新羅國界)"와 "고려신라여진발해4속지지(高麗新羅女眞渤海四屬之地)"의 진짜 의미

 

 

 서긍(徐兢)의 고려도경을 보면 고려의 위치에 대하여, “등주(登州), 내주(萊州), 빈주(濱州), 체주(棣州)와 정확히 마주보는 위치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네 지역과 정확히 마주보는 위치란, 지금의 산동반도와 북쪽으로 마주보는 위치인 발해 북안에 고려가 위치하고 있었다는 말이지, 고려가 한반도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말이 아니다.

  따라서 위 추리도(墜理圖)에서 동경(東京)은 요(거란) 나라의 동경요양부를 말하는 것으로서 지금의 북경부근을 표시한 것이고, “고려신라여진발해4속지지(高麗新羅女眞渤海四屬之地)”라는 것은 그곳이 옛날 고구려, 신라, 여진(말갈), 발해가 다투어 차지했던 곳이라는 의미이고, 그 동쪽 신라국계(新羅國界)”라는 것은 그곳에 신라가 실제로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표기해 놓았던 것이다. 이른바 대륙신라를 말하는 것이다.

 

사실 한반도에는 신라가 위치한 적이 없었다. 지금 신라왕릉일 것이라고 하고 있는 경주의 왕릉들은 신라왕릉이 아니라 사실은 왕망의 신()나라가 멸망하자 흉노족인 투후 김일제의 후손 김성이 흉노족들을 이끌고 한반도로 도망쳐 와서 다시 세운 나라 흉노족왕국 왕들의 무덤이다. 그리하여 그곳을 발굴했을 때 흉노문화와 관련있는 유물들이 출토되었던 것이다.

경주의 왕릉들을 모두 발굴해본다고 해도 그곳에서 신라 무슨 왕의 왕릉이라는 확실한 근거는 절대 출토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북쪽에 장백산(長白山)도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한반도 북쪽의 백두산(白頭山)을 표시한 것이 아니라 대륙 고구려, 백제, 신라의 북쪽방향에 위치했으며, 말갈족(여진족)의 남쪽 국경지역에 위치했던 장백산(태백산 : 지금의 대광정자산)을 표시한 것이다.

 

  역사적 사실이 이러한데도 지금 강단사학자라는 사람들은 이를 모두 부정하고 우리 고대사 모두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해석하려고 함으로써 안타깝게도 우리 역사 모두가 가설의 역사로 전락하고 말았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해석해야 올바른 역사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