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시사– 황하 상류에 댐을 건설하여 그 물로 고비사막을 녹지화함으로써 황사 발생을 억제하자 – 최초제안 날이면 날마다 황사가 날아와 우리를 매우 괴롭게 한다. 맨날 마스크를 쓰고 살다가 죽을 때도 마스크 쓰고 죽어야 할 판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몇 년간 지긋지긋하게 마스크를 써야 했는데, 이제 코로나가 조금 꺼끔해져 마스크를 벗어도 되나 싶었는데, 다시 짙은 황사 때문에 이놈의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으니, 이래서야 어디 답답해서 사람이 살 수 있겠나. 나이 든 사람이야 그럭저럭 살다 죽는다고 쳐도, 장래가 구만리 같은 우리의 후손들은 그 하고 많은 세월을 어찌 숨 쉬며 살아야 한단 말인가. 어떻게 하든 황사를 없애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다. 그런데 한반도에 날아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