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신라(新羅), 고려(高麗)의 후예가 세운 나라 “金” 나라는 “김(金)” 나라라고 불러야 옳지 않을까? 金나라의 선조에 대해서 여러 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우리 한(韓) 민족이 金나라 왕실의 선조인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듯하다. 왜냐하면 金史에 왕실의 시조인 김함보(金函普)가 고려에서 왔다고 기록되어 있고, 홍호의 송막기문에도 金 나라 왕실의 선조가 신라인 감복(龕福)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고려사에는 金나라 왕실의 선조에 대하여 평주(平州)의 중(僧) 금준(今俊)이라고도 하고, 평주의 중 금행(今幸)의 아들 극수(克守)라고도 한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 신증동국여지승람 황해도 평산도호부(平山都護府) 건치연혁을 보면, “본래 고구려의 대곡군(大谷郡)[일운 다지홀(多知忽)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