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잃어버린 고대의 갈석산(碣石山)은 과연 지금의 어디일까? - 최초주장 고대의 항산(恒山 : 常山)은 지금의 하북성 보정시에 있는 대무산(大茂山, 일명 신선산, 1,898m)이었다. 옛 항산(상산)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산서성의 혼원에 있는 항산이 아니라 하북성의 대무산이었는데, 옛 지도들에는 한결같이 항산(상산)의 동쪽 또는 동북쪽 가까이에 갈석산을 그려 넣고 있다. ☆ 현재의 산서성 혼원현의 항산(恒山)은 명나라 때 현악(玄岳)을 항산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현재의 항산은 명나라 이전의 북악인 항산(상산)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고대의 갈석산은 옛 항산(상산)인 지금의 대무산(大茂山) 동쪽 또는 동북쪽 멀지 않은 곳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