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임나국(任那國)은 충주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다 - 최초주장 문헌비고 충주목 조를 보면, “본래는 임나국(任那國)이었는데, 백제의 영토가 되어서는 낭자곡성(狼子谷城)이라 하였다.[낭자성이라고도 하고, 미을성이라고도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임나국이 충주 부근에 위치하고 있던 나라였음을 알게 한다. ☆ 동국문헌비고는 조선의 문물제도를 분류 ·정리한 백과사전식의 책으로 목판본이며 100권 40책으로 되어 있다. 조선 영조의 명을 받아 1769년 12월 편찬에 착수하여 다음 해인 1770년(영조46년)에 완성되었다. 이때 문헌비고 찬집청을 설치하고, 홍봉한을 도제조로 하여 당상과 낭청을 각각 9명씩 임명했다. 체제는 중국 원나라 마단림이 저술한 『문헌통고(文獻通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