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백제(대륙백제) 건국 초기 백제의 서북쪽 낙랑(樂浪)과의 국경은 지금의 하북성 폭하(瀑河)였다 – 최초주장 [백제 마수성(馬首城) 말머리 형상의 지형(하북성 평천현)] 삼국사기 백제본기 시조 온조왕 8년(B.C.11) 조를 보면, “가을 7월에 마수성(馬首城)을 쌓고 병산(甁山)에 목책을 세웠더니 낙랑태수가 사람을 보내 말하기를, “지난날 서로 예방을 하고 우호관계를 맺어 한 집안과 같이 생각했었는데, 이제 우리의 영역에 접근하여 성을 쌓고, 목책을 세우는 것이 혹시 우리 땅을 차츰 먹어 들어올 심사가 아니오? 만일 옛날 우호의 정을 변하지 않으려거든 성을 허물고 목책을 뜯어 버려 즉시 억측과 의심을 없애야 할 것이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한바탕 싸워서 승부를 낼 수 밖에 없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