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삼국사기 신라본기 성덕왕 대의 기록에 나타나는 성정왕후(成貞王后) 그리고 엄정왕후(배소왕후)와 소덕왕후(점물왕후)의 관계를 밝힌다 - 최초주장 [신라 33대 성덕왕(聖德王)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만들었다는 신라 성덕대왕신종, 그러나 그가 시호처럼 정말로 성스럽고, 덕스러운 왕이었는지는 의문이다.] 삼국사기 신라본기 기록 중 아직까지 그 신분을 정확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가 바로 33대 성덕왕 조에 나타나는 "성정왕후(成貞王后)"이다. 삼국유사 왕력 제33대 성덕왕 조를 보면, “이름은 흥광이요 본래 이름은 융기였다. 효소왕의 동생이다. 첫 비는 배소왕후로 시호는 엄정으로서 원대아간의 딸이고,다음 비는 점물왕후로 시호는 소덕으로서 순원각간의 딸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