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고구려는 정말 졸본(卒本)에서 눌현(訥見)으로 도읍을 옮겼었을까? - 최초공개 [하북성 장가구시 적성현 주가요촌 부근의 지형] [북부여가 졸본부여 동명왕에게 그 땅을 빼앗기자, 북부여 해부루가 유민들을 이끌고 동북쪽으로 이동하여 가섭원에 세운 나라가 동부여인데, 사실 이 동부여 땅이 원래는 창해군 예의 땅이었다. 그런데 중국 사서들에는 이 동부여 땅이 동이 중에서 가장 평탄하다고 하였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석가모니의 제자인 마하가섭의 이름을 붙여 가섭원(迦葉原)이라 하였는데, 이는 패수의 최상류인 지금의 내몽골 섬전하(閃電河)가 정람기, 다륜 등을 위 사진처럼 둥그렇게 빙 돌아 감싸며 흐르는 형상이 마치 스님의 머리모양으로 보였기 때문인지 옛 사람들은 그곳을 가섭원이라 불렀다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