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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동설 - 고구려 천리장성의 진짜위치 - 최초주장

윤여동 2017. 6. 2. 23:02

윤여동설 - 고구려 천리장성의 진짜위치 - 최초주장

 

 

  삼국사기를 보면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각 장성(長城)을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실제 한반도에서 장성의 흔적은 어느 한곳도 발견되지 않고 있고, 후대인 고려시대에도 천리장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으나 그 역시 한반도에서는 장성의 흔적도 찾지 못하고 있다.

  왜 한반도에서는 역사서에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는 장성의 흔적들을 찾을 수 없는 것일까?

 

  구당서 고구려전 정관5(A.D.631) 조를 보면, "건무(영류왕의 이름)는 그 나라가 침입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장성을 쌓았는데, 동북쪽 부여성으로부터 서남쪽 바다에 이르기까지 1천여리였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또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영류왕 14년(A.D.631) 조를 보면, "봄2월 왕이 백성들을 동원하여 장성을 쌓았는데, 그 성이 동북쪽은 부여성으로부터 동남쪽(필자주 : 서남쪽의 오기이다)으로 바다(해)까지 닿았는데 무려 16년 만에 준공되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필자주 : 삼국유사 흥법 제3 보장봉로, 보덕이암 조에도, "개금(연개소문)은 또 왕에게 아뢰어 동북과 서남쪽에 장성을 쌓게했다. 이때 남자들은 부역에 나가고 여자들이 농사를 지었는데, 그 역사는 16년 만에 끝났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고구려 천리장성 축성당시에 관한 기록임을 알 수 있다]  

이때 고구려의 도읍 평양성은 한반도 북한의 평양이 아니라 지금의 하북성 승덕시 부근이었고, 부여성이란 옛 동부여의 도읍성을 말하는 것으로서 지금의 내몽골 정람기 부근을 말하는 것이며, 바다란 내몽골 오란찰포시 서남쪽에 위치한 지금의 대해(岱海)를 말하는 것이다.

  이때 고구려는 북쪽의 정람기 부근으로부터 서남쪽으로 성을 쌓아 내려와 지금의 내몽골 오란찰포시 부근까지 이르렀을 것인데, 이는 고구려의 서쪽에 위치했던 거란의 침공을 차단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이를 아는 사람이 없고, 그곳의 장성 흔적들을 우리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니,   

  대륙역사를 잃어버린 한민족의 비애라고나 할까?

 

  우리 고대 역사가 참......................거시기 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