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고구려 수곡성(水谷城)의 진짜 위치를 찾았다 – 최초공개 고구려의 수곡성(水谷城)은 고구려와 백제가 장기간에 걸쳐 뺏고 빼앗기는 공방전을 펼쳤던 성이다. 이는 수곡성(水谷城)이 두 나라 간의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성이라는 의미와 같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고국원왕 39년(A.D.369) 조를 보면, “가을 9월 군사 2만으로 남쪽의 백제를 쳤는데, 치양(雉壤)에서 싸우다가 패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삼국사기 백제본기 근초고왕 24년(A.D.369) 조를 보면, “가을9월 고구려왕 사유(필자주 : 고구려 16대 고국원왕)가 보병과 기병 2만을 거느리고 치양(雉壤)에 와서 진을 치고 군사를 나누어 약탈하므로 왕이 태자(필자주 : 백제 13대 근초고왕의 아들로서 후일의 14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