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공주의 남자 김승유와 세령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병약했던 문종이 재위 2년 만에 죽고 12세의 어린 단종이 왕위에 오른 후 좌의정이었던 김종서 등에게 권력이 집중되자 위기감을 느낀 수양대군은 김종서, 황보인 등을 죽이게 되는데, 역사에서는 이를 계유정난이라 한다. 그리하여 모든 권력은 수양대군에게 집중되게 되고, 결국 수양은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찬탈하게 되는데, 이 수양이 곧 조선 7대임금 세조이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역사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시대적 배경은 조선 문종, 단종, 세조 대이고, 김종서의 아들과 수양대군의 딸이 사랑하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사실은 김종서의 손자와 수양대군의 딸이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금계필담(錦溪筆談)에는 전한다. 단종이 왕위에 오르고 김종서, 황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