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고구려 남평양(하평양)은 지금의 어디를 말하는가? - 최초주장 삼국사기 권제37 잡지 제6 지리 백제 조를 보면, “온조가 전한 성제 홍가 3년(B.C.18) 계묘에 졸본부여로부터 위례성(慰禮城)으로 가서 도읍을 세우고 왕을 칭했으며, (다시 도읍을 남한성으로 옮겼는데) 389년을 지나 13대 근초고왕 때에 이르러 고구려 남평양(南平壤)을 빼앗고 한성(漢城)에 도읍하여 105년을 지냈으며, 22대 문주왕 때에 이르러 도읍을 웅천(웅진성)으로 옮겨 63년을 지냈고, 26대 성왕 때에 이르러 도읍을 소부리(사비성)로 옮기고 국호를 남부여라 하였고, 31대 의자왕에 이르기까지 122년을 지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백제 근초고왕 때 백제가 남평양(필자주 : 호태왕 비문에는 하평양이라 하였다)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