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발해(대진국)는 왜 멸망했을까? - 최초주장 [신당서 발해전을 보면, 용원(동경용원부)은 일본으로 갈 때 이용하는 길이고, 남해(남경남해부)는 신라로 갈 때 이용하는 길이며, 압록(서경압록부)은 중국으로 갈 때 이용하는 길이며, 부여는 거란으로 갈 때 이용하는 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발해(대진국)의 멸망원인은 지금까지 미스테리였다. 백두산 화산폭발 때문에 갑자기 멸망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으나 화산이 아무리 강하게 폭발했다고 하더라도 발해처럼 사방 5천리에 이르렀다는 큰 나라가 그로인하여 멸망했을 것이라는 주장은 말이 되지를 않고, 사실 발해는 지금의 백두산 부근에 위치하고 있지도 않았었다. 발해(대진국)는 지금의 내몽골 파림우기 부근에서 건국되었는데, 그 곳이 중경현덕부(中京顯德府)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