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발해의 마지막 불꽃 흥요국의 위치 - 최초공개 발해는 본래 속말말갈로서 당나라 무후 때에 고구려(속말말갈이라고도 한다) 사람 대조영이 나라를 세우자 당나라 예종은 그를 발해군왕에 봉했다. 그리하여 그 후로 발해국이라 부르게 되었고, 부여, 숙신 등 10여 나라를 모두 차지하고 5경 15부 62주를 두었으니 땅이 사방 5천여리의 대제국이 되었다. ☆ 발해는 대흥안령산맥 부근이 중심 강역이었고, 5경이란 상경용천부(파림좌기부근), 중경현덕부(파림우기부근), 동경용원부(고륜기부근), 서경압록부(밀운수고 동북쪽 고북수진 부근), 남경남해부(옹우특기부근)를 말하는 것으로서 지금의 압록강 북쪽 만주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모두 만리장성이 시작된 지금의 산해관 북쪽 지역과 고대의 요동이었던 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