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주몽은 동부여(東扶餘)에서 도망쳐 어느 길을 따라 졸본(卒本)으로 왔으며, 처음 자리 잡은 비류수(沸流水) 중류는 지금의 어디일까? - 최초주장 『“삼국사기 고구려본기를 보면, ......(동부여의) 왕자와 여러 신하들이 또 주몽을 죽이려고 꾀하니, 주몽의 어머니가 그 음모를 알고는 주몽에게 말하기를, “나라 사람들이 장차 너를 해하려 하니, 너의 재주와 지략을 가지고 어디를 간들 어떠하겠느냐? 여기에서 머뭇거리다가 욕을 당하기보다는 차라리 멀리 가서 큰일을 도모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주몽은 오이(烏伊), 마리(摩離), 협보(陜父) 등 세 사람과 더불어 벗을 삼아 엄호수[일명 개사수(盖斯水)라고도 하는데, 지금 압록(鴨綠) 동북쪽에 있다]까지 가서 물을 건너려 하였으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