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고대의 태백산(太白山), 장백산(長白山)은 지금의 북경 동북쪽 대광정자산(大光頂子山) - 최초주장 지금 북경 동북쪽 내몽골과 하북성의 경계에 위치한 칠로도산 산맥(필자주 : 홍산문화로 유명한 내몽골 적봉시의 서쪽에 위치)에는 대광정자산(大光頂子山, 2,067m)이라는 높은 산이 있고, 그 정상부분은 나무가 크게 자라지 않는 고원지대가 형성되어 있고 큰 호수는 없다. 지금은 중국에서 그 고원 지역을 대단위 풍력발전단지로 조성하고 있는 중이다. 필자가 왜 이 산을 언급하느냐 하면, 바로 이산이 산해경(山海經)의 대황북경에 “大荒之中 有山 名曰不咸 有肅愼氏之國(대황 가운데 산이 있는데 이름하여 불함이다. 숙신씨의 나라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불함산(不咸山)이고, 또한 환단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