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화 - 효녀 심청의 고향과 인당수는 지금의 어디를 말하는가? 눈먼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효녀 심청이 뱃상인에게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팔아 인당수에 몸을 던졌으나 심청의 효성에 감동한 용왕이 그녀를 환생시켜 살려보내 왕후가 되어 부녀가 다시 만나고 아버지도 눈을 뜨게 된다는 내용의 효녀 심청 이야기를 모르는 한국인은 없다. 자식이 부모에게 절대효도를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유교를 숭상하던 조선시대에 이르러 이 이야기를 백성들에게 널리 전파해 지금까지도 전해지게 되었을 것인데, 이야기 줄거리가 너무도 사실적이기 때문에 사람들 중에는 이 이야기가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었거나 최소한 비슷한 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 인천 옹진군과 전남 곡성군, 충남 예산군과 경기도 화성군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