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당 태종 고구려 요동 침공시의 주둔지 마수산(馬首山 : 말머리산)을 찾았다 [마수산으로 비정되는 곳으로서 말이 구유에 입를 넣고 먹이를 먹고 있는 것 같다. 하필 그곳에 도로가 나고 건물이 지어져 원래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깝다] 서기 645년 당 태종은 고구려 침공을 하기 위하여 정주(定州)를 출발하여 요택을 지나고, 요수를 건너 "마수산(馬首山)"에 진을 쳤다고 사서들은 전한다. 그리고는 고구려의 요동성(遼東城) 공격에 나서게 되는데, 요동성이 견고하여 함락 시킬 수가 없자 성 밖에 흙을 져 날라 메꾸어 결국 요동성을 함락 시키고는 그곳을 요주로 바꾸게 되는데, 요동성이 함락될 때 고구려군 1만여명이 죽고, 1만여명의 군사와 남녀백성 4만여명이 포로로 잡혔고, 군량 50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