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잃어버린 대륙 역사강역을 찾는 사람들

고인돌 2

윤여동설 - 고인돌과 미송리형 토기는 고조선 고유문명의 흔적 아니다 - 최초주장

윤여동설 - 고인돌과 미송리형 토기는 고조선 고유문명의 흔적 아니다 - 최초주장 지금 학자들은 비파형동검과 미송리형토기 그리고 고인돌을 고조선의 대표적인 3대 표지유물이라 한다. 그리하여 이러한 유물이 집중적으로 출토되는 곳은 모두 고조선의 강역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필자는 그 중 고인돌과 미송리형토기는 고조선을 대표하는 표지 유물이 될 수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다시피 비파형동검이 집중적으로 출토되는 곳은 한반도가 아니라 지금의 요하서쪽 홍산문화권 지역이고, 고인돌이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곳은 한반도 남부지역이며, 미송리형토기는 압록강변인 평안북도 의주에서 출토되었기 때문이다. 학자들이 고인돌이나 미송리형 토기를 고조선의 표지유물로 규정하게된 것은 북한 평양이 고조선의 도읍 왕..

카테고리 없음 2009.04.10

윤여동설 - 고인돌은 한반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윤여동설 - 고인돌은 한반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지금 한반도 어디를 가도 산이고 들이고 묘지를 볼 수 있듯이 어느 동네를 가도 고인돌 한 개쯤은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옛날에는 훨씬 더 많았겠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훼손되어 지금 전해지는 것은 옛날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우리가 고인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비교적 근세의 일로서 옛날에는 그것이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알지 못하고, 사람들은 고사를 지내는 제단으로 사용하기도 했고, 때로는 바위에 걸터앉아 쉬는 휴식장소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아이들은 소꿉장난놀이터로 이용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근세에 이르러 그 고인돌에서 돌칼, 돌화살촉, 청동기 등의 부장품이 출토되어 고인돌도 선사시대에 만들어졌음을 알게 되었고, 그 용도가 무덤일 ..

카테고리 없음 200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