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고구려 초기 조나(藻那)와 주나(朱那)의 추정위치 - 최초주장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6대 태조대왕 20년(A.D.72) 조를 보면, “봄2월 관나부(貫那部 = 灌奴部) 패자(沛者) 달가(達賈)를 보내 조나(藻那)를 쳐서 그 왕을 사로 잡았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 고구려 13대 서천왕의 동생 이름도 달가(達賈)로 나타나는데, 동명이인이다. 같은 책 태조대왕 22년(A.D.74) 조를 보면, “겨울10월 왕이 환나부(桓那部 = 順奴部) 패자(沛者) 설유를 보내 주나(朱那)를 쳐서 그 왕자 을음을 사로 잡아 고추가를 삼았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지금 기록 속 조나와 주나의 위치를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태조대왕은 평생에 강역을 많이 넓혀 고구려의 기초를 튼튼하게 닦았는데. 특히 북쪽, 동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