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백제 무왕이 어릴 적 살았던 마룡지(馬龍池)를 찾았다 백제 30대 무왕에 대하여 삼국사기는, “무왕의 이름은 장이니 법왕의 아들이다. 풍채가 영특하고 체격이 컸으며 그 의지와 기상이 호걸스러웠다. 법왕이 왕위에 오른 다음해에 죽어 아들이 왕위를 이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삼국유사 기이 제2 무왕 조에는, “제30대 무왕의 이름은 장이다. 그 어머니가 과부가 되어 서울 남쪽(서쪽의 오기?) 못가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 못 속의 용과 관계하여 장을 낳았다. 어릴 때의 이름은 서동으로 재주와 도량이 커서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항상 마를 캐다 팔아 살았으므로 사람들이 서동이라고 불렀다.........” 라고 기록하고 있고, ☆ 무왕의 신분에 대해서는 두 기록이 각각 다른데 필자는 무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