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고대의 두만강(豆滿江)은 지금의 내몽골 적봉의 음하(陰河) - 최초주장 두만강(豆滿江)은 백두산(白頭山)에서 발원하여 동쪽 방향으로 흐른다고 하였다. 그런데 옛 태백산(백두산, 장백산)으로 밝혀진 지금의 대광정자산(大光頂子山)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흐르며 강을 이루어 내몽골 적봉에 이르는 강이 지금의 음하(陰河)인데, 바로 이 강이 고대의 두만강(豆滿江)으로 비정되는 강이다. ☆ 신증동국여지승람 함경도 회령도호부 산천 조를 보면, “백두산(白頭山)이 곧 장백산(長白山)이다. 회령도호부의 서쪽으로 7.8일 걸리는 거리에 있다. 산이 3층으로 되어 있는데, 높이가 2백리요, 가로는 천리에 뻗쳐있다. 그 꼭대기에 못이 있는데, 둘레가 80리이다. 남쪽으로 흐르는 것은 압록강(鴨綠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