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잃어버린 대륙 역사강역을 찾는 사람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설화 2

윤여동설 - 해두국(海頭國)은 어디에 위치했을까?

윤여동설 - 해두국(海頭國)은 어디에 위치했을까?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대무신왕 5년(A.D.22) 조를 보면,  “여름4월 부여왕 대소의 동생이 갈사수(曷思水) 가에 나라를 세우고 왕이 되었다.   이는 금와왕의 막내아들인데 그의 이름은 실명되어 알 수 없다.  앞서 그는 대소왕이 피살되자 장차 나라가 망할 것으로 짐작하고 자기를 따르는 무리 1백여명과 함께 압록곡에 이르렀을 때 해두왕(海頭王)이 사냥 나온 것을 보고 그를 죽이고 그 백성을 빼앗았었다.  이때에 이르러 (갈사수 가에) 도읍을 정하고 갈사왕이 되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어 압록강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해두국이 위치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고, 갈사수 역시 압록강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강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갈사국은 고구..

카테고리 없음 2011.01.14

윤여동설화 -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윤여동설화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피서산장 현판 피서산장(열하행궁) 상제각 우리는 지금 고구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매우 안타까워하는데, 삼국사기를 잘 읽어보면 호동왕자의 아버지인 대무신왕이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사랑을 역이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고구려 대무신왕의 아들이었던 호동왕자가 남옥저에 놀러 갔는데, 낙랑왕 최리가 그를 보고 "그대의 용모를 보니 보통 사람이 아니다. 그대가 북국 신왕(대무신왕)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는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자기의 딸로써 아내를 삼게 하였다. 뒤에 호동이 본국으로 돌아와 가만히 사람을 보내 낙랑공주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무기고에 들어가 (낙랑국의) 북과 나팔을 부수어 버릴 수 있다면 ..

카테고리 없음 2007.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