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잃어버린 대륙 역사강역을 찾는 사람들

단군왕검 3

윤여동설 - 단군왕검(檀君王儉)은 환웅천왕(桓雄天王)의 아들이 아니다 - 최초주장

윤여동설 - 단군왕검(檀君王儉)은 환웅천왕(桓雄天王)의 아들이 아니다 - 최초주장 산해경(山海經) 대황북경(大荒北經)을 보면, 대황가운데 산이 있어 이름하여 불함인데, 숙신씨의 나라에 있다.(大荒之中 有山 名曰不咸 有肅愼氏之國) 산해경(山海經) 해내경(海內經)을 보면, 동해의 안쪽 북해의 모퉁이에 나라가 있는데, 이름하여 조선이다.(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 名曰朝鮮) 환단고기(桓檀古記) 안함로(安含老) 삼성기(三聖記) 전상편(全上篇)을 보면, 뒤에 신인왕검(神人王儉)께서 불함산(不咸山)의 단목지허(檀木之墟)에 내려 오셨다. 그는 신의 덕과 성인의 어짐을 겸비하였으니 이에 능히 조칙을 받들어 하늘의 뜻을 이었다. 나라를 세운 뜻과 법은 높고도 넓고, 강하고도 열렬하였다. 이에 구환(九桓)의 백성들이 마음 깊..

카테고리 없음 2019.09.16

윤여동설 - 환웅설화 속의 웅녀(熊女)는 왕비로 선발된 맥족(貊族)여인이었다 - 최초주장

윤여동설 - 환웅설화 속의 “웅녀(熊女)”는 왕비간택에서 최종으로 선발된 맥족(貊族)여인이었다 - 최초주장 삼국유사 고조선 왕검조선 조를 보면, 환웅설화가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 곰과 호랑이가 등장하여 곰이 웅녀로 변하여 환웅과 혼인하여 단군왕검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고, 호랑이는 사람이 되지 못했다고 기록되어 있어 우리를 당혹스럽게 한다. 아무리 옛날이라지만 곰이 사람이 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일부 사람들은 그 기록을 잘못 이해하고는 직역하여 환인, 환웅, 단군왕검 시대를 역사가 아닌 신화로 치부해 버리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설화 형식을 빌어 전해졌을 뿐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왜냐하면 이 기록은 환웅천왕이 왕비를 간택하는 과정에 대한 기록으로서..

카테고리 없음 2010.02.09

윤여동설 - 일연이 본 "위서(魏書)"는 어느 시대 쓰여진 위서였을까?

윤여동설 - 일연이 본 "위서(魏書)"는 춘추전국시대 전국칠웅 중의 하나였던 위나라의 역사서인 위서(魏書) 였다     위서(魏書)에 이르기를,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에 단군 왕검이 있었다.   그는 아사달(경에는 무엽산이라 했고, 또는 백악이라고도 했는데 백주에 있다고 했다. 혹은 개성 동쪽에 있다고도 했는데, 이는 바로 지금의 백악궁이다)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열어 조선(朝鮮)이라 했는데, 고(요임금)와 같은 시대였다"   위 기록 속에서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이라는 기록 속의 "지금"은 어느 시대를 말하는 것일까?   주장에 따라서는 일연이 삼국유사를 집필하던 때를 말하는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또는 일연이 인용한 "위서(魏書)"가 쓰여진 시기를 말하는 것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필..

카테고리 없음 200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