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잃어버린 대륙 역사강역을 찾는 사람들

전국칠웅 3

윤여동설 - 연(燕)나라가 제비연(燕)자를 국호로 삼은 이유

윤여동설 - 연(燕)나라가 제비연(燕)자를 국호로 삼은 이유      역사에서 “연(燕)”이라는 나라는 그 역사가 매우 깊고, 우리의 고대 역사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그 중심 강역이 어디인지, 도읍 연경(燕京)이 어디인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연나라는 춘추시대에도 5패(五覇)에 들지는 못했지만 그때에도 분명 “연(燕)”이라는 나라가 존재하고 있었고, 전국시대에는 7웅의 하나가 될 정도로 강대국이었다.   전국시대에 연나라의 진개가 고조선을 침공하여 요서군과 요동군 등 5군지역을 빼앗아 강역이 많이 넓어졌기 때문에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진(秦)나라가 대륙을 통일하게 되자 연나라는 진나라에 병합됨으로써 그 세력권내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어 한(漢), 위(..

카테고리 없음 2011.01.07

윤여동설 - 일연이 본 "위서(魏書)"는 어느 시대 쓰여진 위서였을까?

윤여동설 - 일연이 본 "위서(魏書)"는 춘추전국시대 전국칠웅 중의 하나였던 위나라의 역사서인 위서(魏書) 였다     위서(魏書)에 이르기를,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에 단군 왕검이 있었다.   그는 아사달(경에는 무엽산이라 했고, 또는 백악이라고도 했는데 백주에 있다고 했다. 혹은 개성 동쪽에 있다고도 했는데, 이는 바로 지금의 백악궁이다)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열어 조선(朝鮮)이라 했는데, 고(요임금)와 같은 시대였다"   위 기록 속에서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이라는 기록 속의 "지금"은 어느 시대를 말하는 것일까?   주장에 따라서는 일연이 삼국유사를 집필하던 때를 말하는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또는 일연이 인용한 "위서(魏書)"가 쓰여진 시기를 말하는 것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필..

카테고리 없음 2008.11.20

윤여동설 - 고조선과 삼한은 북경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다 - 최초주장

윤여동설 - 고조선(古朝鮮)과 삼한(三韓)은 북경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다 - 최초주장      중국의 주나라가 평왕 때에 이르러 도읍을 낙양으로 옮김으로써 동주시대가 시작되는데, 이 시기를 역사에서는 춘추전국시대라고 한다.   그런데 이때는 주나라의 세력이 약화되어 가던 때였으므로 제후국이 강성해져 패자의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되는데, 이 시기를 춘추시대(春秋時代)라 하며, 기원전 770년부터 기원전 454년 사이의 기간을 말한다.  이때 소위 춘추오패(春秋五覇)라 하여 한때라도 패자의 자리를 차지했던 다섯 나라인 진(晉), 제(齊), 초(楚), 오(吳), 월(越)이 있었지만 그 외에도 연(燕), 진(秦), 위(衛), 송(宋), 정(鄭), 노(魯), 조(曹), 진(陳), 채(蔡), 기(杞) 등의 나라가 있..

카테고리 없음 200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