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동설 - 고구려의 비류수(沸流水)는 지금의 하북성 적성현의 홍하(紅河) - 최초공개 [하북성 장가구시 적성현의 위치]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시조 추모왕(주몽왕) 조를 보면, “졸본천[위서에는 흘승골성(紇升骨城)에 이르렀다고 하였다]에 이르러 그 지방의 토양이 비옥하고 산하가 험고함을 보고 곧 도읍을 정하였으나 미처 궁실을 지을 틈이 없어 비류수(沸流水)가에 초막을 짓고 살았다” 라고 기록되어 있어 주몽이 동부여에서 도망쳐 졸본으로 와서 비류수라는 강변에 허름하게 집을 짓고 살았음을 알게 하는데, 지금까지 기록 속 “비류수(沸流水)”가 지금의 어느 강을 말하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었다. ☆ 주몽은 북부여 해모수의 고손자였다. 그 아버지 해불리지가 압록강가에서 어부(하백)의 딸 유화를 겁탈하여 잉태되었고, ..